오늘 갓패밀리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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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치는 아내의 의무


"아내가 가정에서 감당해야 할 첫 번째 의무는 남편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 존중이 존경과 복종을 통해 남편에 대한 영원한 사랑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두 번째로 아내는 자녀를 출산해서 애정으로 보살피고 양육할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내는 이 일의 어려움을 불평하기 보다는 이 땅을 사람들로 번성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하고 있음을 기쁨으로 받아 들어야 합니다.

아내가 집안을 돌보는 가정 운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은 아내의 세번째 의무이지요. 사실 많은 아내들이 한도 끝도 없어 보이는 그 가사 노동을 통해 가정을 꾸려나가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역자로 쓰임 받고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는 일은 놀라운 믿음의 자세입니다.
네번째로 아내는 부부의 성관계를 주신 목적 중 하나가 바로 부부를 성적 부도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깨닫고 남편의 성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어야겠지요.
다섯 번째로 아내는 잔소리와 논쟁을 피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의 능력을 남편을 세우는데 사용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 같은 아내의 의무를 이해하면서 수행하는 아내야말로 진주보다 귀중한 존재일 것입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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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가슴이 아프다.
먼저 요구하기 전에 마지막 문장처럼 감사부터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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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관리

Daily Memo 2012/05/08 11:13 용비
지난 동안 살아오면서 '돈'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에 필요한 돈은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생각에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다.
현재가 아니라 현재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려면 돈을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현재도, 미래도, 살아가며 필요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모두 예비해 두셨을 것이다.
그리고 더 주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내가 준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것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최소한 글러브라도 끼고 있어야 안전하게 받을 것 아닐까?

그래서 이제부터 관리하려고 한다.

무엇을 위해서 돈을 벌지에 못지 않게, 어떻게 해서 돈을 벌지도 중요하고,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중요하다는 것을 그동안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 그럼 이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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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 날

Daily Memo 2012/04/30 09:14 용비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다.
태풍이 불어와도 나뭇가지가 꺾였으면 꺾였지
새들의 집이 부서지지 않는 것은 바로 그런 까닭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지은 집은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지만,
바람이 불지 않은 날 지은 집은 약한 바람에도 허물어져 버린다.

-정호승 시인, 동아일보 칼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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