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에 해당되는 글 116건

  1. 2015/01/14 용비 O2O
  2. 2015/01/12 용비 주요 플랫폼 개발 오픈소스
  3. 2014/12/18 용비 개발자판 '미생'
  4. 2014/12/18 용비 Programming is Communication?
  5. 2014/10/16 용비 Linux TCP Kernel Parameter 설정

O2O

Articles 2015/01/14 16:01 용비
오늘날 세상은 IoT로 뜨겁게 살아오르고 있다.

컨텐츠/네트워크/플랫폼/디바이스로 나타나는 전통적인 경계가 모조리 무너지고 있다.
기업은 이제 연결(Connectivity)와 연합 및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서 경계가 무너진 무한 경쟁 시대에 낙오하지 않기 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승자독식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얼마나 든든한 아군을 가지고 있으냐에 따라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관점에서의 오직 생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업이 이런 환경에 처해 있다면, 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은 어떻게 변할까? 내가 한사람의 고객이라면, 앞으로의 시대는 내가 생산해 내는 모든 데이터들 - 이동 경로, 온오프라인 구매정보, 신체의 온갖 건강정보, 단말을 통해서 내가 생산해 내는 모든 멀티미디어,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등등등 - 기반으로 나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받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나의 현재 신체리듬에 기반하여 지금 내 감정이나 기분을 맞출 수 있다면? 심지어 나를 먼저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다.

보통 물건을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의 활동은 고객에게 '먼저 찾아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제부터는 모든 서비스 산업도 먼저 고객에게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 시대가 올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이다. 내가 생산해 내는 각종 정보를 이용해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몇년 전 '포도주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나에게 다가오는 가상 비서'라는 의미로, 그러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자 등록한 VINT라는 개인 사업자 회사명처럼 진정으로 나만을 위한 맞춤 사이버 비서가 만들어질 수 있는 시대가 금방 오리라.

개인적으로,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준비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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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eal.JS
  • Impress.JS
  • Diaspora
  • D3.JS
  • 브라우저 기반 코드 편집기 : CodeMirror
  • 웹개발 : CasperJS, PhantomJS
  • 지리정보 : GeoServer
  • CSS : Less CSS
  • 교통수단에 따른 목적지까지 걸린 시간 시뮬레이션 : Simutrans
  • 리눅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 lmms.sourceforg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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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판 '미생'

Articles 2014/12/18 13:17 용비
드라마 미생의 영향으로 세상이 뜨겁다.

방송에서는 예능에서 미생에 영향을 받은 프로가 만들어지고 있고,
tvN에서는 미생물이라는 새로운 드라마도 만들어서 방송한다고 한다.

음반을 내는 가수들도 미생관련 복장을 하고,
세상 여러 분야에서 미생을 패러디하거나 연관지어 '엮고' 있다.

한 분야에서 뛰어난 개념이나 미디어가 드러나면,
다른 여러 분야에서 융합하여 이용하는 현상. 이것이 바로 창조 경제일 것이다.

그렇다면, '살아 있지 못한 자'라는 미생은 우리 개발자 세계에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개발자가 만든 프로그램은 완전히 목적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결코 '살아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자기 완결적으로 모든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때, 프로그램은 비로소 '완생'이 되는 것이겠지.

자, 그럼 프로그램 스스로 완생을 향해 가게 할 수는 없을까?
그것이 바로 인공 지능일 것이고, 요즘 많이 나오는 Machine Learning의 최종판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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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is Communication?

Articles 2014/12/18 09:38 용비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하나.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내가 설계하고 구현한 코드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알지만,
다른 사람이 작성한 프로그램 코드를 보면 '이것에 무엇을 의도로 만들어진 코드인지' 명확히 파악하려면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게 된다.

그 이유는 프로그램의 논리적 오류나 설계시점에서부터의 잘못된 부분이라기 보다는
개발자마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개인적인 특성에 기인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일반적인 OOP개념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Object를 추상화하여 프로그래밍 세계로 옮겨온 것이다. 따라서 Object에는 특성(변수), 행위(action, method)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Object간에 오가는 메세지는 곧 사람 사이에 대화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확장하여 생각해 보면,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은 Object간의 Communication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우리 사람 사이의 Communication을 생각해 보자.

'어이, 누구누구씨. 이것 좀 해주실래요?'
'아, 네. 알겠습니다.'
'여기 다 끝났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

시작은 대상을 지정하고, 어떤 것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함으로 대화가 시작된다.
처리할 대상은 파라미터로 넘어가게 될 것이고, 해달라는 행위는 Action(Method)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오가는 대화들은 Async로 처리되는 과정일 것이고.

이렇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게 된다면, 뭔가 가독성이 훨씬 더 뛰어난 프로그래밍이 되지 않을까.
결국, 결론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완벽한 프로그래밍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것?
결론이 조금 이상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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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Server에 Web Server를 띄워 놓고, Client에서 Concurrent Call Test를 진행하는 경우, Connection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Server의 kernel resource 설정에 대해서 정해진 bound를 넘어가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 때, linux kernel parameter를 수정하면 server에서는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정해야할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다.

parameter
/proc/sys/net/ipv4/tcp_tw_reuse
/proc/sys/net/ipv4/tcp_fin_timeout

Default : tcp_tw_reuse = 0
Default : tcp_fin_timeout = 60

다음 command로 값을 변경한다.

echo 1 > /proc/sys/net/ipv4/tcp_tw_reuse
echo 5 > /proc/sys/net/ipv4/tcp_fin_tim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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