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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8 용비 2008년 12월 28일 - 2008년 마지막 주일
  2. 2008/12/27 용비 잠못 이루는 밤
  3. 2008/12/26 용비 찰나에 불과한 하루
  4. 2008/12/26 용비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날씨 겁나게 춥네!
  5. 2008/12/24 용비 신들린 코딩
한시간 정도 있으면 예람이랑 예배보러 간다.
오늘 예배시간에 예람이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우유 하나, 빵 한개.
전에 사탕도 먹고, 우유도 먹고, 과자도 먹고 할 때가 좋았을 꺼다. ㅎㅎㅎ

예배를 마치자마자 연구소에 나가야 한다.
아마도 연구소에 도착하면 2시 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4시에 교수님과 면담하고...
저녁에는 영덕수산에서 먹던데 저녁을 먹고 집에 올까?
회가 먹고 싶은데.

근데 아직 영덕수산에서는 회가 나오려나.
요즘 Core 본부가 내년초로 예정된 OS 때문에 무쟈게 고생하고 있다.
아마도 오늘 점심, 저녁은 거의 대부분이 Core 본부 소속이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고생한만큼 보람도 있고, 결실도 맺으리라.
아침으로 빵과 커피를 먹었는데 너무 소화가 잘되어서인지,
아니면 소화가 너무 안되어서인지 방귀가 계속해서 나온다.

나는 얼른 뀌어놓고 도망가는데 맡아본 바로는...
냄새가 조금 지독한 거 같다.
왠지 오늘 아침은 스컹크가 된 기분. 으흐흐흐.

예람이가 날씨가 추워 밖에 데리고 많이 나가지를 못했더니
한번 나가면 집에 안 들어오려고 한다.
내일은 장인어른 올라오신다고 하니 윤희가 조금 고생을 덜하지 싶다.
대신 장인어른께서 너무 고생하시면 안되는데.
예람이가 할아버지 얼굴을 여직 기억하고 있으려나??

이제.. 30분 정도 눈 붙이고 교회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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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 이루는 밤

Daily Memo 2008/12/27 01:57 용비
방금 예람이가 잠들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49분.

도대체 낮에 얼마나 잠을 잤길래 이제껏 안자다가 이제서야 졸립다고 짱부렁거리는 것일까.
아내 윤희는 일찌감치 예린이를 재우면서 안방에서 잠들었나보다.

예람이는 너무 졸렸는지 안고 있은지 5분도 안지났는데 잠이 들었다.
근데 문제는 이제 내가 잠이 안 온다.
12시까지만 해도 졸린 것을 겨우 참을 정도로 잠이 왔었는데....

휴일이니 아무래도 낮에 잠을 자야할까보다.
내일 예람이 데리고 놀러 나가기로 했었는데..-.-

일기예보로는 비나 눈이 온다고 했던 거 같은데
이왕이면 눈이 왔으면 좋겠다.
날씨도 춥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 커피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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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에 불과한 하루

Daily Memo 2008/12/26 17:38 용비
하루라는 시간이 정말 빨리도 흘러간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창밖을 내다보니 어느새 어두워졌다.
오후 5시 36분.

공부를 해야할 내용은 많은데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돌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시간들.

하지만, 공부를 하려니 처음에는 머리가 아프고 피곤하더니만,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나보다. 
조금의 즐거움과 함께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ㅎㅎㅎ

처음 듣는 용어들, 생소한 개념들, 이해가 되지 않던 공식들.
하나하나 찾아가며 정리하다보니 이제 전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다보면 아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다시금 정리해봐야겠다.

이제 퇴근하면 주말이다.
집에 간다.
쉰다.

그리고.. 일요일에 면담이 있다.
결과에 설레인다.

1년을 잘 마무리 하고 새해를 하나하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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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예람이가 잠을 여러 번 깼다.
목소리를 들어보니 침을 삼키면 목이 아픈 것 같았다.

거실에서 자다가 작은 방에서 잠을 잤었는데,
외부와 바로 맞닥뜨린 방에서 잠을 잤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 걸까?

예람이가 잠을 깨서 짱부랑거리면 안방 침대에서 자고 있던 예린이도 덩달아 끙끙거린다.
오늘은 아내 윤희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거의 내가 예람이 때문에 잠에서 깨면 윤희도 밖에 나온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람이와 예린이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잠을 못 자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나대로, 윤희는 윤희대로....
2명의 어린애 키우는 건 역시 쉽지 않다.

이제 태어난지 2달이 조금 지난 예린이를 보자면 2돌이 지난 예람이는 왠지 큰 애처럼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뭔가 예람이에게 더 많이 기대하게 되는 것은.
자꾸 예람이도 어린 아가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ㅎㅎㅎ

아침에 집에서 7시 17분에 나왔다.
평소에 아무리 늦어도 7시에는 집에서 나왔었는데...
무려 20분 가까이 늦었다.
'오늘 지각이네.' 생각하고 헐레벌떡 뛰어서 버스를 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도로가 안 막힌다!
그래서 8시 40분경에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소보다 무려 20분이 넘게 빨리 도착한 것이다.

오늘.. 왠지 아침부터 하나님의 도우심이 가득하다.
이번 연말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주실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ㅋㅋㅋ
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제부터 집에서 아이들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를
윤희에게도 가득가득 넘치기를.....

아내에게 전화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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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코딩

Daily Memo 2008/12/24 15:25 용비
구조체 20개.
서비스 모듈 5개.

3시간 동안 조금도 쉬지 못하고 작업하여 만들어낸 프로프레임 EMB 컴포넌트들.
Copy & Paste도 못하고 하나하나 메타를 등록하여 만들어야 하는 구조체들.. 어흑.

상세 설계 기간이 1월 20일 까지로 하자고 한 것을 9일로 땡겼는데....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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